구글의 인공지능 AI서비스, 바드출시
구글의 개발자 회의가 5월 10일 오전 10시에 시작했습니다. 구글의 본사는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쇼어라인에서 열린 행상에서 모회사 알파벳의 최고경영자이자 구글 CEO인 순다르 피차이를 비롯해 시시 샤오 어시스턴트 부문 부사장, 토마스 구글 클라우드 CEO, 제임스 마니카 기술 및 사회 부문 수석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총 출동해서 부문별 회사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화두가 된 것은 단연 인공지능 챗봇 바드Bard였습니다. 구글은 바드를 미국과 한국, 일본을 비롯해 전세계 180개국에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미국, 영국,한국 등 일부지역에서 사전 등록 절차를 거쳐 쓸수 있었던 서비스를 이제는 전세계에 오픈 개방하였습니다.
바드에는 보다 길게 문장을 요약해주는 'Search Generative Experience' 기술 등이 적용되었는데 구글은 바드를 자사의 검색엔진에 기본탑재할 뿐만아니라 e-mail, 문서, 구글시트 등 서비스 25개 제품에 적용함을 발표하였습니다. 구글 문서 작성서비스인 Docs와 결합하여 이메일을 작성하고 구글 렌즈의 시각 분석을 사용해 관련 정보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구글은 그림 생성 기능에 대한 저작권 문제를 사전에 해결하기 위해서 어도비와 손을 잡았습니다. 연내에 어도비의 생성형 AI모델 기반 제품군인 '파이어플라이'와 결합해 고품질의 이미지를 생성, 편집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합니다.
구글은 바드 외에 초거대 AI 언어모델(LLM)인 '팜2 PalM2, Pathways Language Model2)와 AI로 엑스레이 등을 판독하는 '메드 팜2' 등도 소개하였습니다. 바드에 큰 역할을 하는 AI 언어인 팜2는 작년 4월에 공개한 팜1의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인간 두뇌의 시냅스에 해당하는 파라미터의 수가 5300억개이고 100개 이상의 언어를 학습했습니다. 구글 서치팀 리즈 라이드 부사장은 검색 결과와 생성AI 베스트를 결합한 것에 검색의 미래가 달려있다며 AI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현재 구글은 검색 시장의 80% 이상을 장악하고 있지만 스타트업이라고 할 수 있는 오픈AI사의 챗GPT 공개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의 빙과 결합 서비스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실제로 서비스 2월 검색엔진에 챗GPT를 탑재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빙은 한달만에 일일방문자수가 1억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고합니다.
구글의 인공지능 챗봇 바드 Bard가 챗GPT에는 없는 기능
구글의 인공지능 챗봇 바드는 챗GPT에는 없는 몇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첫번째로 인터넷 실시간 검색기능입니다. 챗GPT는 알려진 바와 같이 실시간 인터넷검색, 자료를 가지고 오는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바드는 자사의 최대 검색엔진 구글과 연동되어서 실시간으로 검색을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프롬프트를 음성으로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바드는 챗GPT와는 달리 음성으로 입력하고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챗GPT경우에는 최근 여러 플러그인 앱을 통하여 개선이 되고 잇습니다. 다음으로 멀티플 드래프츠(Multiple Drafts)기능인데 응답의 내용을 3가지 버전을 한번에 제시를 하여 사용자가 선택을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같은 질문을 여러번하여도 되지만 한번의 질문을 통하여 3가지 선택사양을 주는것은 사용자 편의성에서 챗GPT대비 좋은점입니다. 또한 생성코드에 대한 설명입니다. 바드는 이를 링크로 제공, 파일이 어떻게 작동하는 지에 대해 알려줍니다. 이 외에도 바드는 사용자의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다크모드, 구글 제품과 서드파티 플로그인 통합, 이미지를 입력하는 이미지 프롬프팅 구형, 어도비사가 지난 3월 출시한 파이어플라이를 사용한 이미지 생성 같은 기능을 갖추고 잇습니다. 많은 이들은 바드가 텍스트 뿐만 아니라 이미지로도 입력을 할 수 있는것에 대해 열광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구글 바드 Bard의 원리 및 그 기초가 되는 LamDA Language의 Learning 알고리즘이다
How does Google Bard work?
Bard is powered and operated by a "lightweight" version of LaMDA.
LaMDA is a large language model that is trained on datasets consisting of public dialogue and web data.
There are two important factors related to the training described in the associated research paper.
- A. Safety: The model achieves a level of safety by tuning it with data that was annotated by crowd workers.
- B. Groundedness: LaMDA grounds itself factually with external knowledge sources (through information retrieval, which is search).
Google used three metrics to evaluate the LaMDA outputs:
- Sensibleness: A measurement of whether an answer makes sense or not.
- Specificity: Measures if the answer is the opposite of generic/vague or contextually specific.
- Interestingness: This metric measures if LaMDA’s answers are insightful or inspire curiosity.
All three metrics were judged by crowdsourced raters, and that data was fed back into the machine to keep improving it.
The LaMDA research paper concludes by stating that crowdsourced reviews and the system’s ability to fact-check with a search engine were useful techniques.
바드의 한국어 우선 지원의 의미 및 국내시장반응
구글은 신제품의 발표에 있어서 먼저 최우선적으로 한국어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왜 한국어를 우선한 것일까요? 구글 CEO는 발표시 한국을 언급했고 또 서치팀 부사장은 한국어와 일본어라고 쓰인 발표를 보여주며 바드가 한국어, 일본어로 지원된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어 우선 지원에 구글의 관계자는 "사용자의 활발한 의견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감안해 한국어 서비스 출시를 먼저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한국은 전세계에서 인터넷 사용률이 높은 국가에 꼽히고 있습니다. 물론 이와 같은 행보가 좋은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픈AI사의 챗GPT에 이어서 구글의 바드Bard 인공지능 챗봇의 진출은 국내 인터넷, IT 기업들에게는 위협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어를 먼저 출시한 구글의 행보에 한국의 검색엔진 1위 네이버, 다음은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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