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챗GPT vs Google 바드 차이점과 강점비교

오픈AI Inc 챗GPT는 "창의성" , 구글의 바드는 "범용성"

구글이 이번에 챗GPT 대항마로 내놓은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 '바드 Bard'를 전격 공개하였습니다. 2022년 10월 출시한 챗GPT, 그리고 이 챗GPT를 심은 검색엔진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빙에 대항하기위해서 구글에서 서둘로 내놓았는데요.  바드의 성능과 기존 챗GPT의 아성을 무너뜨릴수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구글의 바드 인공지능의 경우 현재 챗GPT보다 빠르고 범용성에 있어서 앞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세계 최대 검색엔진 Google의 수많은 데이터를 크롤링하여 처리 결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빠르다고 평가되어 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픈AI사의 챗GPT에 비해서는 창의적인 답변을 보여주는데는 미진하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인공지능 대화형 챗봇 챗GPT와 바드 Bard의 스펙 비교

구글의 바드 경우에는 언어모델(LLM)이 팝2(PalM)으로 오픈AI사의 GPT보다는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최적화면에서도 한수위라고 시장에서 평가되고 있습니다. 또한 구글의 바드는 데이터베이스가 되는 매개변수가 약5300억개를 넘어 작년 10월에 출시하여 무료로 사용중인 GPT3.5 버젼 약 1750억개 대비해서 약 3배이상 많습니다. 이는 그만큼 더많은 데이터베이스를 통해서 더 많은 자료와 결과물을 이용자에게 보여줄수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팜2의 머신러닝은 2년전에 최초 발표한 LLM인 람다가 학습한 토큰은 1조5천억개였지만 이보다 5배많은 토큰으로 학습되었습니다. 토큰은 인공지능AI가 인식하는 단어의 문자배열로 LLM이 기존 문장에 다음에 나올 단어를 예측하도록 학습시키는 요소가 됩니다. 오픈AI의 챗GPT는 약 3000억개의 토큰으로 학습했다고 밝히는데 그 양으로만 비교하자면 바드의 압승입니다.

머신러닝을 하는 근거 데이터에서는 팜2는 100여개의 언어와 수학, 과학, 프로그래밍, 문학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교육했으며 이를 통해서 우수한 인증 데이터를 사용하였습니다. 챗GPT-4는 인터넷에 있는 26개언어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학습한것이 차별화되었습니다. 데이터의 반영시기 역시 차이점인데 구글의 바드는 실시간으로 인터넷상의 데이터를 크롤링하여 근거자료를 기반으로 결과물을 보여주는데 반하여 챗GPT는 현재 2021년9월까지의 데이터에 큰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이같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챗GPT경우에는 현재 유료베타버젼을 활성화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빙과 연계하여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나가고는 있다고 합니다. 

 

챗GPT가 승자가 될것인가 아니면 구글을 등에엎고 바드Bard가 승자가 될것인가

현재 구글의 바드Bard경우에는 창의력적인 면과 보다 더 자연스러운 대화면에서는 챗GPT대비해서 떨어지고 있다. 실제로 어떠한 시나리오나 컨텐츠를 제작을 요청했을 경우에는 대답을 못하거나 상당히 어색한 결과물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챗GPT 경우에는 벌서 이 툴을 이용하여 블로그 내용을 작성한다던지 영화, 드라마 시나리오까지 창작이 되어 지고 있으며 상당히 자연스럽기도 하다. 오죽했으면 미국의 작가협회에서 챗GPT를 금지하자는 말까지 나오겠는가싶다. 하지만 그렇다고 바드 인공지능이 강점이 없는것은 아니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최신정보반영면에서는 구글을 등에 엎고 있는 바드가 유리하다. 인공지능의 규제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물어보면 구체적인 바이든 정부의 입법현황, 뉴스 등 실예를 들어주면서 대답을 한다. 하지만 챗GPT는 구어체를 이용하여 명확한 답까지는 내놓지 못한다. 

 

현재 사용자 입장에서는 이러한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의 다양화는 두팔벌려 환영할 일이다. 이러한 경쟁구도가 생기면 사용자는 보다더 저렴한 이용료로 질좋은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기때문이다. 인공지능시대 초기에 사용자는 각자가 가지는 장,단점을 잘파악하여 본인의 취향에 맞게 또는 양쪽다 사용해가면서 이점을 취하는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다. 

앞으로 또 어떠한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지 그 귀추가 주목이된다. 

우리는 이미 인공지능 AI시대위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