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75만 원, 압박감 느껴요"…선택지 없는 대학생들
출처 : SBS 2.23뉴스 타이틀
https://www.youtube.com/watch?v=XqFO7wCt_pc
고물가 인플레이션 앞에 어떠한 대책을 세워야?
2023년 새해를 맞이하고 이제 3개월이 지난 시점이다.
전기, 가스 요금은 물론이고 곧 지하철요금도 300원 인상을 앞두고 있다.
고물가 인플레이션, 금리인상의 역습이 이제 실물경제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특히 일반 서민들에게는 엄청난 고통으로 다가오고 있는 실정이다.
대학생들은 한달에 숨만쉬고 지내도 기본 75만원은 지출이 되고 있다. 대학교 구내식당의 가격은 이제 5천원짜리 백반은 찾아볼수가 없는 실정이다. 문제는 대학생들의 지출이 늘어나면 부양하고 있는 가족, 부모 또한 그 부담으로 다가온다는것이다. 연쇄적으로 소비를 줄이게 될 것이며 이는 내수 경제 순환에 치명적인 화살로 돌아온다.
2023년 서울 수도권 지하철, 교통요금의 인상
2023년 4월부로 서울 수도권 지하철 요금은 현행 1250원에서 300원오른 1550원으로 오를 예정이고, 버스요금 역시 1200원에서 300원 오를 예정이다. 물론 지하철 요금은 지난 8년간 동결이 되었기 때문에 요금이 오를 수 밖에 없는 실정이지만천만시민들의 발 역할을 하는 지하철 요금 상승은 가정에 부담으로 다가갈수가 있다.
전기,가스요금의 추가 인상을 두고 제동
정부가 2분기(4~6월) 전기·가스 요금 인상 결정을 잠정 보류했다. 고물가 속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적인 여론 수렴을 거치겠다는 것이다. 에너지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한전)와 한국가스공사의 적자 구조 해소를 위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면서도, 국민 여론을 의식해 요금 조정 시기와 인상 폭에 대해 판단을 미뤘다는 지적이 나온다.하지만 실정은 곧있을 2024년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국민정서를 의식해서 잠정보류했다는 여론이 대세이다.
한전의 지난해 22년 적자는 32조6천억, 가스공사도 외부에서 사 온 금액보다 가스를 싸게 팔아 발생한 ‘미수금’이 지난해 8조6천억원에 달하고 있다. 추가 인상을 계속 보류할 수도 없을 것이지만 한전,가스공사의 자체적으로 뼈를 깎는 자구책 역시 함께 동반해 줄 것을 간곡히 요구하고 싶다.
가뜩이나 저출산 국가 No.1 대한민국에서 고물가 인플레이션의 여파로 나라의 미래인 학생들에게는 그 영향을 최소화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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